시내버스로만 간 수원-여주 구간..

어제 수원에서 죽산, 장호원을 거쳐 여주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난 뒤에 나온 금액은 모두 2700원이었다.. 물론 환승하기 전 버스에서 내릴때 카드단말기에 카드를 갖다대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이정도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었다. 역시 이번달 1일부터 실시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요금제는 시내버스를 타고 멀리까지 가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제도가 된 것이다. 먼저 집에서 62-1번 버스를 타고 동수원병원까지 갔다. 900원 나왔다. 그 다음에 경남여객 10번 버스로 갈아타고 편도 2시간 가량 걸리는 안성시 죽산터미널로 향했다. 상당히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환승할인 혜택 덕분에 추가기본요금 없이 1000원만 부담할 수 있었다.
죽산터미널에서 수시로 오는 백성운수 37번 버스를 타고 여주로 출발... 참고로 죽산터미널은 수원역발 10번 버스의 종점이기도 하다.
37번 버스안에서 찍은 장호원 터미널. 그렇지만 관리가 부실한 모양인지 정말 썰렁하기 그지 없었다. 게다가 버스승강장 부분은 온통 지면이 움푹 패이다시피 했으니... 이거 잘못하다가는 대형사고 나겠는걸. 그렇지만 장호원 시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충청북도다. 이건 가평읍내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원도로 접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 점이 상당히 특이했다.
여주터미널. 본인이 죽산에서 37번 버스를 타고 여주에서 내렸는데 불과 800원밖에 안 들었다. 만일 통합환승할인 요금제가 아니었으면 아무리 400원 환승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죽산에서 여주까지 가는데 3500원이라는 거금이 들었을 것이다.(죽산->여주:4000원)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이용객에게는 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제가 가장 유용하게 쓰일듯. 단 교통카드는 필수이며 내릴때 꼭 카드단말기에다 카드를 찍는 것을 잊지 말자. 안그러면 추가요금을 더 부담해야 하니까.

*위 이미지에 적혀있는 블로그 주소는 제 네이버 블로그 주소입니다. 뭔가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by 피아월드 | 2007/07/23 11:50 | 대중교통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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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리내 at 2007/07/24 13:29
10번 버스 종점까지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타본 일은 없지만
그래도 제게는 여전히 꿈과 환상의 버스랍니다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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